한꺼번에 몰아쓰는 아침일기1 지난 나흘간의 간단일기 #김장 지난 금요일 저녁, 친정으로 출발. 토요일 오전, 아이들과 배추와 무를 뽑아왔다. 쪽파도 뽑고, 갓도 베어오고. 배추 절이고, 재료들 손질하니 하루가 다 갔네. 열심히 일한뒤에 시켜먹는 짜장면과 탕수육은 꿀맛! 일요일은 양념 버무리기. 굴도 씻고 수육도 삶고, 맛있게 버무린 김치에 막걸리까지 같이 먹으면 이맛에 김장한다는 소리가 또 나온다. 월요일 아침. 점심까지 든든히 먹고 우리몫의 김치통 단단히 챙겨서 집으로 컴백. 오자마자 다현이 생일상 차려서 저녁먹고 일찌감치 눕는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3박4일이다. 그나마 최근 운동좀 했다고 작년보다 몸이 덜 아프다. #다시 시작된 가정보육 아이가 학교를 못가게되었다. 당분간 격일등교다. 둘째도 덩달아 어린이집 쉰단다. 와... 지난 봄과 여름의 힘들.. 2020.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