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저널리스트1 더 저널리스트 ㅡ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밍웨이라는 이름 말고 내가 그의 작품과 그의 관해서 아는것은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니, 없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등 유명 작품의 제목은 숱하게 들어왔지만 정작 한권도 완독해본적은 없다. 헤밍웨이가 기자로서 북미와 유럽을 누비며 활약하고 특파원 자격으로 유럽의 전쟁과 사회상을 보도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이 책은 헤밍웨이의 저널리즘 작품만 선별해 국내에 소개하는 첫 시도다' ㅡ 엮고 옮긴이 김영진 설명대로 이 책은 헤밍웨이의 짧막한 (기자로서 쓴) 글들이 담겨져있다. 그가 전쟁터를 직접 누비면서 경험한 일들을 토대로 인간과 전쟁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그가 전쟁터에서 직접 찍은 전사자들의 충격적인 사진 몇 장이 실려져있다.. 2021. 3. 16. 이전 1 다음